카테고리 없음

[바우아토]단자 접이식 보조베터리

PTAZ 2024. 8. 2. 02:28

한창 바쁠때는 몰랐는데 한가로와지니 핸드폰을 만지고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무한릴스 보면서 콘텐츠 소비중...

나는 충전기가 엄청 많다.

요즘에는 C-type 으로 충전되는 생활용품들도 많기도 하고 충전선도 긴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집에서 쓸 것 직장에서 쓸 것 차에서 쓸 것 이렇게 사다보니 어디를 가든 충전에 어려움을 겪어 본 적이 없다.

그러다 근래 밖에서 오래 활동할 일이 자주 생기게 되었다.

밖에 나가도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면 차에서 충분히 충전이 되어 문제가 없었는데

차를 두고 밖에서 오랫동안 이동하는 일이 생긴다던가 콘센트가 근처에 없어 맡기는 방법 밖에 없다던가 하는 일을 겪게 되면서 보조베터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일반적인 보조베터리는 용량은 크지만 충전선이 따로 필요했다.

충전선이 없는 보조베터리는 크기도 크기지만 핸드폰 커버가 두꺼웠던 나에게는 충전이 되지 않아 부적합했다.

작으면서도 용량이 적당하고 선이 필요 없는 그리고 예쁜 이런 나의 복잡한 니즈에 맞는 충전기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수 시간 동안 검색하고 검색해서 찾게 된 보조베터리!

그건 바로 [바우아토] 단자 접이식 PD 20W 고속 미니 보조베터리다.

 

바우아토 단자 접이식 PD 20W 고속 충전 미니 일체형 도킹형 보조베터리 5000mAh
포장 박스를 열었을 때의 모습
본품 밑에 충전 선과 설명서가 있어요

일단 외관부터가 합격이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서 가장 디자인이 이뻣다.

 

옵션에서 색상은 블랙/스카이블루/파스텔퍼플/화이트가 있고

도킹부분은 C-type과 라이트닝(아이폰전용)이 있다.

 

특히 이 제품을 고른 이유 중 하나가 다른 제품은 도킹부분이 고정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근데 이 제품은 접이식이라 실수로 고장낼 가능성이 더 적고 주머니나 가방등에 넣었을때 그 부분이 걸릴 일이 없다.

거치대로 세운 모습

 

그리고 나는 아이폰을 쓰는데 15pro라 C-type을 골랐다. 라이트닝이 필요한 사람은 옵션을 잘 선택하길 바란다.또 옆에 충전단자가 있어서 선만 있다면 어느 타입이라도 충전이 가능하다.

또 지지대가 있어 핸드폰을 옆으로 세울 수도 있는데 내 핸드폰 커버가 그런 기능이 이미 있기 때문에 솔찍히 그닥 필요는 없지만 그런 기능이 없는 커버도 있기때문에 나름 괜찮은 센스인 것 같다.

 

요즘 밖에 나가면 항상 이것을 가지고 나간다.

물론 평소에 충전을 잘 하는 편이지만 이것만 있다면 콘센트가 없는 장소에가도 든든하다.

 

전면에 있는 디스플레이가 몇% 남았는지 잘 보여지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충전 시킬 수 있고 충전시 옆에 귀여운 번개모양도 나온다.

 

충전기를 0%까지 소비하고 100% 완충 시킨 후 핸드폰에 처음 적용해보았을 때 눈에 보이게 베터리 %가 쭉쭉 달길레 불량이 아닌가 생각도 했었는데 그만큼 충전도 빨리 된거라 그런거였다.

다시 0%까지 방전 시키고 재충전하는데 충전속도도 괜찮았다.

단 노트북에도 적용시켜봤는데 그정도까진 파워풀하지도 베터리 용량도 따라가지는 못하는 것 같고 엄청 뜨거워지니 왠만하면 안쓰길 권장한다.

 

상품을 종 정리 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상품명]
바우아토 단자 접이식 PD 20W 고속 충전 미니 일체형 도킹형 보조베터리 5000mAh

[한줄총평]
보조베터리계의 완성형

[별점] ★★★★★


[상품 평가]

1. 가격
29,700(쿠팡 판매자 로켓 가격, 60% DC)

할인된 가격도 일반 보조베터리에 비해서는 비싼 편이지만 동급 기타 기능과 편의성을 보면 괜찮은 가격인듯 싶다.


2. 기능
- 고속충전 가능

- 도킹 단자 C-type, 라이트닝 선택 가능

- 도킹 부분 접이식

- 5000mAh

- 포트 수 1개

- 충전/잔량 표시

- 휴대성 아주 좋음

3. 디자인
- 실물과 비교해서 다른게 없고 이쁘다.
- 넓이가 8센티정도인데 아이폰15pro크기를 옆으로 뉘었을때는 문제 없으나 너무 작은 사이즈의 핸드폰은 조금 뜰 수도 있겠다.

- 98g

4. 안정성
- 고전압이 필요한 노트북에는 쓰지 말자(너무 뜨거워진다)

- 고속충전시에도 발열현상이 적다

- 도킹부분이 제일 걱정인데 5,000회 까지도 문제 없단다, 억지로 뒤로 꺽어넣고 부러진다하면 할 말이 없다.

- 지지대는 좀 허약해보인다. 잘 써먹지는 않는 편이지만 좀 불안불안하다.


5. 기타
- 보조베터리의 명가란다.
-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있는데 A/S하는 곳은 딱히 없나보다. 가장 잘 고장날 수 있는 부분이 지지대랑 도킹부위인데 고장나면 새로 사야하나보다.
- 대부분 구매 이후의 리뷰는 호평이다. 그래도 역시 첫 번째로 도킹 부분의 손상이 제일 많이 눈에 띈다. 지지대는 애초에 많이 안써서 이야기에 안나오는 듯 ㅋㅋ

- 도킹부분이 견고하지 않고 흔들린다 나와있는데 나는 이 적당한 유격때문에 더 고장이 덜 나는것 같아서 이 부분은 문제가 없다 생각한다.

장점 : 보조베터리로서의 모든 장점을 다 접목시킨것 같다.

작다, 가볍다, 선이 필요 없다.
단점 : 동급 최고스펙인만큼 가격도 최고